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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김성철 '파과', 5월 1일 개봉…킬러들의 강렬한 대립


두 배우의 독보적 아우라 담긴 포스터·예고편 공개

이혜영(왼쪽)과 김성철이 호흡을 맞춘 '파과'가 5월 1일 개봉한다. /NEW
이혜영(왼쪽)과 김성철이 호흡을 맞춘 '파과'가 5월 1일 개봉한다. /NEW

[더팩트|박지윤 기자] '파과' 이혜영과 김성철이 킬러로 만나 스크린을 압도한다.

배급사 NEW는 19일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초청됐던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가 5월 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혜영과 김성철이 강렬한 대립을 엿볼 수 있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파과'는 '흠집이 났지만 익을수록 완벽하다'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 분)의 숨 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두 킬러의 압도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죽여도 되니?'라는 문구를 중심으로 모든 킬러들이 열광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전설의 킬러 조각으로 분한 이혜영과 조각을 찾기 위해 킬러가 된 미스터리한 남자 투우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성철의 대치는 두 인물 사이에서 휘몰아칠 드라마와 액션을 궁금하게 한다.

'파과'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NEW
'파과'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NEW

이어 예고편은 "?이렇게 생각해, 벌레 한 마리 죽인 거라고"라는 조각의 스승 류(김무열 분)의 대사와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으로 시작한다. 설화(신시아 분)의 피 묻은 얼굴이 60대 레전드 킬러 조각으로 바뀌며 "우리 일은 악성 벌레 퇴치하는 신성한 일이야"라는 강렬한 대사가 흘러나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딘가 예전 같지 않은 자신을 바라보는 조각의 모습 위로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늙고 쓸모 없어졌으니까 버려야 할 폐기물 아닌가?"라는 대사가 이어지며 두 사람이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너 여기 들어온 목적이 뭐니?"라는 조각의 날카로운 질문은 두 킬러 간의 격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이렇게 유례없는 60대 킬러를 중심으로 격동하는 감정의 파고를 전달할 액션 드라마 '파과'는 오는 5월 1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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