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 4위→2주 차 2위로 두 계단 상승
41개국 글로벌 TOP10 차트인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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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에도 울림을 안기며 호평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아이유 박보검의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울렸다.
1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7일 첫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는 ?공개 2주 차에 6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앞서 공개 첫 주에 글로벌 TOP 10 시리즈 4위였던 작품은 2막(5회~8회) 공개와 더불어 감동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두 계단 상승한 성적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멕시코, 터키, 필리핀, 베트남을 포함한 총 4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국내외에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문소리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박해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다. 제주에서 함께 나고 자랐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애순과 관식, 그들의 순수했던 10대 시절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청년 시절, 인생이 던진 숙제와 맞부딪히며 세월을 겪어 낸 중장년 시절까지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다채롭게 그린다.
16부작으로 구성된 작품은 4부작씩 4회에 걸쳐 공개된다. 이에 제작진은 "남은 3막, 4막도 애순과 관식의 인생 사계절을 파노라마처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마음의 위로를 안겨줄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폭싹 속았수다' 3막(9회~12회)은 오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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