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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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커버 하이스쿨' 9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과 서명주(김신록 분)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MBC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서강준과 김신록이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맞대결을 펼친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 제작진은 20일 정해성(서강준 분)과 학교의 이사장 서명주(김신록 분)가 담긴 9회 스틸을 공개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로 국가정보원 요원 정해성이 고등학교에 위장 잠입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공개된 스틸에서 해성은 명주를 만나기 위해 이사장실로 향한다. 국정원 에이스 요원 해성과 모든 권력을 쥐고 있는 최강 빌런 명주의 만남은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해성은 뜻밖의 질문으로 약점을 쥐고 명주를 궁지로 몰아세운다. 하지만 그녀 또한 이에 굴하지 않고 단호하게 맞선다. 특히 해성은 의문의 USB를 꺼내 든 채 명주를 저격한다. USB 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을지, 해성의 반격으로 명주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9회는 오는 21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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