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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상품화 논란 ‘언더피프틴’ 31일 방송 강행하나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언더피프틴’이 오는 31일 방송 강행 여부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언더피프틴’ 제작진은 지난 21일 입장문을 내고 “‘크레아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본편 관련 티저 영상을 조만간 업로드할 예정이다.
어린 참가자들의 열정과 제작진의 진심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언더피프틴’은 8~15세 미성년자들이 크롭티 등 노출이 있는 옷차림에 화장을 하고 걸그룹 성인 멤버처럼 퍼포먼스를 벌이는 것에 대해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최근 국내 톱배우의 미성년자에 대한 그루밍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라 불난 데 기름을 부은 격으로 논쟁이 격화됐다.

‘언더피프틴’ 제작진은 “일찍이 자신의 길을 아이돌로 정한 알파 세대들에게 기회의 문을 활짝 연 5세대 K-팝 오디션이다.
K-팝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아이돌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아이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으며 실제 무대 위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방송이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불거지면서 ‘언더피프틴’에 참가한 어린 참가자들부터 보호자들까지 극심한 충격과 상처를 받고 있는 매우 속상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본편 관련 티저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영상을 직접 확인하시고 평가해 달라”고 전했다.

크레아 스튜디오에서 공개한 ‘언더피프틴’ 티저 말미에는 ‘UNDER 15 2025/3/31 ON AIR’라는 문구로 방송 시점이 31일임을 명시해 방송이 제대로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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