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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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독자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뉴진스(새 활동명 NJZ) 멤버들이 22일(현지 시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뉴진스는 을 통해 "K팝 산업이 하룻밤에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어쩌면 이것이 한국의 현실일 수 있다"며 이의 제기 절차를 밟을 계획임을 밝혔다.
어도어는 타임지에 "문제가 법원까지 가게 돼 유감"이라며 "멤버들이 복귀한다면 오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이달 21일 법원은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휘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뉴진스 멤버들은 본안 소송의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도어와 협의 없이는 음악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멤버들은 본안 소송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도 지속할 계획이다.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공연은 예정대로 출연한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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