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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BTS 제이홉 ‘핫100’ 진입→임창정 ‘먹튀’ 의혹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송인 강호동, 가수 KCM(왼쪽부터)/ 각 소속사, SNS
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BTS 제이홉의 빌보드 진입 소식부터 배우 이시영의 이혼 소식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BTS 제이홉, 6번째 ‘핫100’ 진입

제이홉이 지난 7일 발매한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가 22일 자 핫100 66위에 올랐다.
스위트 드림스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세레나데다.
제이홉은 사랑에 빠진 감정을 달콤한 꿈에 비유해 노래했다.
제이홉은 스위트 드림스 이전 핫100에 다섯 곡을 올렸다.
2019년 치킨 누들 수프, 2022년 모어와 방화, 2023년 온 더 스트리트, 이달 초 LV백에 이어 여섯 번째 핫100 입성이다.
제이홉의 솔로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일에는 신곡 모나리자(MONA LISA)를 발표한다.
스위트 드림스 공개 이후 약 2주 만의 신곡이다.
매력적인 상대 방향을 향한 찬가를 동명의 명작 모나리자에 빗댄 곡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매력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지닌 특별함에 있다고 말한다.

▲강호동, 20억원 기부 재조명

방송인 강호동의 고액 기부 소식이 재조명됐다.
한 예능프로그램에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우창윤, 이낙준, 오진승이 출연해 “병원 로비에 강호동 사진이 있다.
기부액이 기업 수준”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강호동은 2011년 탈세 의혹과 땅 투기 의혹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고의적 탈세가 아닌 담당 세무사의 단순 착오라는 법원의 판단이 있었고, 이후 강호동은 20억원 상당의 강원도 평창 소재 토지를 아산병원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강호동은 기부 이전부터 매년 어린이날이면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아이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KCM, 두 아이 아빠였다

가수 KCM이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9일 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CM에게는 2012년생, 2022년생 두 딸이 있다.
KCM은 2021년 10년간 교제한 9세 연하의 일반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
두 자녀가 있다는 소식은 처음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소속사는 “아내와 교제할 때 첫 아이를 가졌다”고 알렸다.
당시 어려운 상황 탓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지만 함께 아이를 키우면서 가정을 꾸렸다는 설명이다.
혼인신고 다음 해인 2022년 둘째 딸도 품에 안았다.
KCM은 2004년 데뷔 후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을 히트시키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2022년 예능프로그램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도 활약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배우 이시영, 가수 임창정, 제니(왼쪽부터). 사진=뉴시스, 각 소속사 제공.
▼이시영, 결혼 8년만 파경

배우 이시영이 요식업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과 결혼 8년 만에 갈라선다.
지난 17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시영은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는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간략한 입장을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결혼해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남편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소고깃집을 운영 중이다.
20대 때부터 요식업에 뛰어들었으며, ‘리틀 백종원’으로 불렸다.
이시영은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했다.
꽃보다 남자(2009)와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2020~2024), 예능 좀비버스 시리즈(2023~2024) 등에서 활약했다.

▼임창정, 공연 개런티 ‘먹튀’ 의혹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무산된 공연의 개런티를 되돌려 주지 않았다는 ‘먹튀 논란’에 휘말렸다.
임창정 측은 손해배상 금액 중 일부는 변제했으며, 계속해서 변제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공연기획사 측은 지난 18일 법적 절차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창정은 2020년 제이지스타와 전국투어 공연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공연이 연기됐고, 2022년 새로운 이름의 공연을 재개했다.
계약한 공연이 남아있던 2022년 말 임창정이 구두 합의 파기 의사를 전하면서 갈등이 촉발됐다.
앞서 대관 취소 위약금, 프로젝트 음원 제작비 등을 부담하며 손해를 감수했던 공연기획사는 임창정이 수십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도 변제하지 않았다며 채무 이행을 위한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

▼블랙핑크 제니, 22만원·70분 공연에 관객 원성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제니가 자신의 첫 단독 공연으로 구설에 올랐다.
제니는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컴백쇼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를 열고 국내 팬들을 만났다.
국내에선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제니의 첫 국내 공연이라는 희소성이 있었다.
첫 정규앨범에 수록된 15곡을 선보이는 쇼케이스의 의미를 가진 공연이기도 했다.
하지만 공연 이후 한주 내내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해당 공연 티켓의 최고가는 22만원, 최저가는 약 15만원이다.
최고가 티켓의 경우 각종 혜택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를 고려해도 70분의 공연은 지나치게 짧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오후 6시 예고된 공연 시간은 10분간 지연됐고, 40분이 넘게 무대를 한 후 한 차례 인사를 건넸을 뿐이다.
공연을 촬영하는 촬영 스태프가 지나치게 시야를 가려 불편을 줬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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