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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
쇼호스트 동지현이 100억 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구 소재 고급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뉴스1은 보도를 통해 동지현이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더힐’ 전용면적 235.312㎡(1층)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물은 지난해 10월 100억원에 거래됐다.
현재 해당 주택 소유권 등기는 완료된 상태다.
별도의 근저당권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체는 동지현이 기존에 살던 용산구 한남동 소재 상월대를 매도하며 현금을 확보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쇼호스트계의 전지현으로 불리는 동지현은 홈쇼핑 방송으로 분당 1억원·연간 4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씨의 퇴사를 막기 위해 회사가 백지 수표까지 건넨 일화는 유명하다.
한남더힐 매도자는 2018년 41억 5000만원에 해당 주택을 매입했으며 이번 거래로 58억 5000만원 수준의 이득을 봤다.
한편 한남더힐은 2011년 옛 단국대학교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2층, 32개동, 총 60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연예인과 대기업 사주 일가 등이 사는 곳으로도 전해졌다.
지난해 매맷값 100억원 이상 서울 아파트 거래 22건 중 3건이 한남더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동씨가 산 것과 같은 면적이 109억 원에 거래됐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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