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2' 첫 방송 앞두고 관전 포인트 공개
첫 게스트부터 이정재…4월 1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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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 박준면 이재욱 임지연(왼쪽부터 시계방향)이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2'를 통해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tvN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이 새로운 '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재가 첫 방송 지원사격에 나선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2' 제작진은 24일 시즌2만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첫 방송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다. 염정아 박준면이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함께하는 가운데 임지연과 이재욱이 새롭게 합류하며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사남매의 첫 만남을 비롯해 4인 4색 캐릭터 소개 등이 담겨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일찌감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청정 예능의 더 강력해진 귀환
'언니네 산지직송2' 하이라이트는 첫 장면부터 겨울바다 고기잡이배에 오른 사남매의 모습을 공개하며 예사롭지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밥상의 전제 조건은 노동이다. 직접 산지에 가서 노동하고 이를 통해 얻은 제철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는 과정은 사남매의 '케미'와 어우러져 무해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부터 봄 사이 찾아오는 두 번째 시즌은 더욱 혹독해진 겨울 산지에서 극상의 작업 난도가 펼쳐진다. 역대 최대 조업량에 대형 크레인까지 동원되는 것은 물론 혀를 내두를 정도의 노동에 염정아는 최초로 파업을 선언한다. 만만치 않은 제철 식재료를 찾는 여정이 어떨지 시즌2만의 차별화된 재미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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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 박준면 이재욱 임지연의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2'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tvN |
◆ 염정아부터 4인 4색 캐릭터, 新 사남매의 '케미'
염정아를 중심으로 새롭게 뭉친 4인 4색 캐릭터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염정아는 잠시도 앉아 있지 못하는 부지런함과 남다른 큰 손 스케일로 언니네 밥상을 책임진다. 놀 땐 확실히 노는 언니로 웃음까지 책임질 염정아의 존재감에 또 한 번 기대가 쏠린다. 박준면은 만물이 돕는 타고난 '웃수저'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체력이 방전 돼도 끼와 흥을 숨기지 못하는 마성의 둘째이자 양념까지 책임질 '양념 박'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셋째 임지연은 세상 해맑은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불피우기 담당은 물론 '양념 박'의 1호 수제자로서 무아지경 남다른 먹성 클래스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지연과 이재욱의 '막내즈 케미'도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재욱은 편의점부터 세차장, 주방 보조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다져진 내공과 센스로 누나들을 듬직하게 챙기며 활약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사남매의 사전 모임이 담겨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새로운 산지 방문을 앞두고 걱정이 많은 누나들과 달리 그저 해맑은 막내들은 버킷리스트를 꿈꾸는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 '첫 게스트' 이정재, 화끈한 지원사격
이정재가 '언니네 산지직송' 지원사격을 위해 출격한다. 지난 시즌 황정민 박해진 차태현 박정민 고민시 등과 함께했던 '언니네 산지직송'은 이정재를 시즌2 첫 게스트로 내세우며 화려한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정재가 황태 덕장에서 제대로 진땀을 빼는 모습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이정재는 엄청난 밥상 스케일에 놀라는가 하면 혹독한 예능 적응기를 예고하는 반전 매력의 향연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 외에도 등장만으로 염정아를 눈물짓게 만든 배우 김재화와 염정아의 식혜 수제자 윤경호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오는 4월 13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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