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부터 MBS·TBS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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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창욱(왼쪽)과 남지현이 열연한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SBS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일본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는 25일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9일부터 일본 지상파 MBS와 TBS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아시아 전역에서는 디즈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7년 방영된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 불가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 긍정의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작품은 지창욱과 남지현의 환상적인 '케미', 설레는 로맨스와 쫄깃한 스릴러가 조화를 이루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최고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이 작품으로 남지현은 2017년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지창욱과 함께 제13회 숨피어워즈에서 '베스트 키스상'을 거머쥐었다. 리메이크를 통해 일본에서는 어떻게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리메이크작의 주연은 일본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의 인기 멤버 야기 유세이와 여성 아이돌 그룹 히나타자카46 출신 사이토 쿄코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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