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티저 공개…4월 1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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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4차 티저가 공개됐다. /JTBC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혜자가 손석구와 이별 위기를 겪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진은 25일 4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죽음보다 잔혹하고 공포스러운 지옥의 모습을 담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다이내믹한 천국 입성 이야기를 그린다.
티저는 천국의 평화로운 풍경과 대조되는 지옥의 섬뜩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펄펄 끓는 용암 속으로 사람들이 떨어지고 그들의 고통스러운 절규가 귓가를 울린다.
이어 이해숙의 발아래 절벽에서 거친 손길이 등장한다. 동시에 그는 짧은 비명과 함께 끔찍한 악몽에서 깨어난다. "해숙님은 본인도 의아해했어요. 과연 본인이 천국에 올 자격이 있는지"라는 천국지원센터장(천호진 분)의 말처럼 이해숙은 천국에서의 매일이 의심과 불안의 연속이다.
그러던 중 이해숙은 의문의 전차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고낙준은 애타게 그를 부른다. 하지만 곧이어 정체 모를 전차의 문이 굳게 닫힌다. 과연 이해숙은 천국 입주 자격 미달의 불시착인지, 의문의 전차가 데려다준 곳은 어디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4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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