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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박은혜가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걱정을 자아낸다.
오는 1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는 박은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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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캡처 |
이날 박은혜는 47년 만의 첫 솔로 라이프를 즐긴다.
특히 일어나자마자 의문의 남자와 통화를 해 의아함을 유발한다.
다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박은혜가 뇌 MRI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안긴다.
박은혜는 "이미 나는 치매다"라고 털어놔 호기심을 더한다.
진단에 나선 의사는 "인지 기능 저하가 있다.
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박은혜는 "제가요?"라고 놀라면서도 "받아들여야 하는 거지 않냐. 불치병처럼"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와 함께 자막에는 '갑자기 찾아온 치매'가 포함돼 더 걱정을 안긴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현재 두 아들은 박은혜의 전 남편과 함께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혜는 지난해 출연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7년 동안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 유학을 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들만 간 건 아니고 아이들 아빠와 함께 갔다.
원래 내가 데려가려고 했는데 안되겠더라. 애들도 영어를 잘 못하고 학교에서 혹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내가 데려가는 것은 욕심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에는 첫째가 안간다고 울었다.
아이들이 유학생활에 적응 못하면 그때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이 아빠랑 잘 적응해서 계속 문자도 온다.
오히려 나는 (남편과) 헤어지고 나서 사이가 좋아진 것 같다"고 여겼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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