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도 출연…4월 2일 개봉
![]() |
하정우 감독이 이끄는 '로비' 팀이 열띤 홍보 레이스를 펼친다. /쇼박스 |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로비'의 감독이자 주연인 하정우가 배우들과 함께 열띤 홍보를 이어간다.
배급사 쇼박스는 26일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의 주역들이 유튜브 채널 '용타로'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격하며 홍보 릴레이를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하정우 강해림 강말금은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용타로'에 출연한다. 이는 타로술사로 변신한 개그맨 이용진이 진행하는 채널로, 앞서 하정우는 지난 2월 영화 '브로큰' 개봉 당시 '용타로'에 출연해 '로비'로 재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이용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해림, 강말금과 다시 '용타로'를 찾은 하정우는 작품에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도 털어놓으며 타로 상담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어 하정우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유튜브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출연한다. 이동진 평론가는 '로비'의 감독이자 배우인 하정우와의 만나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을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하정우 이동휘 박병은은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전참시'에 출격한다. 지난주 이영자 전현무 홍현희와 함께 유미 하우스에서 웰컴푸드 생강차와 알감자 버터구이 등을 먹으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던 이들은 이번 주에 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롤러코스터'(2013)와 '허삼관'(2015)을 연출했던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으로, 4월 2일 개봉한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5일 공식스케줄 참석을 위해 이동 중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기자간담회를 비롯한 여러 행사에 불참했다. 당시 배급사는 "하정우가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지만,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금일 예정된 모든 일정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