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 및 캐릭터 티저 공개
4월 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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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예능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길 위의 식당을 책임진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제작진은 26일 메인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은 류수영 파브리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모습을 담았다.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 '어남선생' 류수영,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 파브리와 함께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 속 멤버들은 셰프를 맡은 류수영과 파브리를 중심으로 뭉쳤다. 벽도 지붕도 없는 움직이는 주방 '푸드 바이크'의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이들의 한식 식대륙 개척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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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 밥장사'는 오는 4월 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JTBC |
티저 영상은 멤버들의 캐릭터를 조명한 개별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됐다. 먼저 황광희는 돈을 가지고 오겠다는 손님에게 외상을 준 사실을 고백한다. 손가락 걸고 약속했다는 말에 파브리는 "광희 씨, 정신을 좀 차려"라고 답답해한다. 하지만 황광희는 "그래도 정이라는 게 있잖아요"라며 마음 약한 면모를 보인다.
신현지는 손님 응대를 담당,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능력자로 존재감을 뽐낸다. 손님이 "스페인어를 참 잘하시네요"라고 감탄할 정도로 유창한 스페인어는 물론 영어, 프랑스어까지 손님 맞춤형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배인혁은 서빙 실수에 귀엽게 대처해 눈길을 끈다. 그는 손님에게 "죄송해요. 제 실수예요"라며 즉시 사과하더니 곧바로 "전 자격이 없다"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낸다. 창피해하는 배인혁을 본 손님들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인다.
전소미는 손님들과 유쾌한 '케미'를 발산한다. 꼬마 아이에게 꽃을 선물 받는가 하면 엄청난 친화력으로 마주치는 그 누구와도 금방 가까워진다. 무엇보다 상대 팀에 줄 선 손님들을 춤으로 빼앗아 오는 '네 손님 내 손님' 스킬을 발휘한다.
'길바닥 밥장사'는 오는 4월 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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