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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
26일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음공협)에 따르면 오는 28일 경북 안동 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예정됐던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취소됐다.
안동 산불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 우선을 위해서다.
음공협은 “향후 공연 취소에 따른 연기 시행 및 취소 관련 여부는 산불 상황 종료 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 프로그램으로 이번엔 박상민, 백지영, 임세모, 엘루이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잠정 24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의성군 산불로 20명이, 경남 산청군 산불로 4명이 숨졌다.
2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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