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과 슈가가 산불 피해 지원에 1억을 기부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7일 “제이홉과 슈가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이홉과 슈가는 “길어지고 있는 산불 상황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길 바란다.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이 빠르게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한다.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이홉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 슈가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부터 약 8년 째 다양한 선행을 실천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ARMY 또한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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