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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해서 더 몰입”… 조병규 ‘찌질의 역사’ 인생캐 갱신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배우 조병규가 ‘찌질의 역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찌질의 역사’는 스무 살 소년들이 사랑과 이별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담은 청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원작자 김풍이 극본을 맡았다.
이 작품은 2022년 촬영을 마치고 공개까지 3년이 걸렸으나, 지난 19일 공개된 8부작 최종회를 끝으로 웨이브(Wavve) 실시간 드라마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병규는 극 중 서민기 역을 맡아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찌질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첫 연애에서 어설픈 실수와 찌질한 행동을 반복하는 인물의 우여곡절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첫사랑 앞에서 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리고, 자격지심에 사로잡혀 여자친구에게 분노를 쏟아내는 등 미숙한 스무 살 청춘의 복잡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조병규의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실패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연기”, “가장 순수하고 찌질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연기가 너무 현실적이라 과몰입하게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의 성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연극, MC, 음원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한 만큼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한편, ‘찌질의 역사’는 현재 웨이브와 왓챠를 통해 전편 스트리밍 중이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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