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티빙에서 1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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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으로 돌아온 '야구대표자2' 1회가 오는 30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빙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2025 한국프로야구(KBO) 리그가 개막한 가운데 배우 윤박과 방송인 지상렬 등이 야구 토론에서 독설을 날린다.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2' 제작진은 28일 윤박 지상렬 등이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관해 토론을 벌이는 1화 예고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야구대표자2'는 야구 '덕후'(광적인 팬)들을 대신해 10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를 낱낱이 파헤치며 난장토론을 펼치는 본격 토론 예능이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공개된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다.
영상에는 올해 재계약에 사활을 건 감독들, 2025 시즌을 맞이한 각 구단에 관해 토론을 하는 대표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LG 트윈스의 새로운 대표자 윤박은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구장에 대해 "말이 많던데요?"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토론에 불을 지핀다.
이에 더해 SSG랜더스 대표자 지상렬은 한화 이글스의 새 구장을 새집증후군에 비유하는 막말을 시전해 폭소를 안긴다. 듣다 못 한 한화 이글스 대표자이자 유튜버인 매직박이 그를 향해 무력을 행사하고 지상렬은 격한 섭섭함을 드러낸다.
삼성 라이온즈의 대표자 가수 우디와 KIA 타이거즈의 대표자이자 전 야구선수인 윤석민도 각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사례를 들며 새집증후군 주장에 힘을 보탠다. 10개 구단 대표자가 벌이는 구단 자랑대회의 결말이 어떨지 기대감이 모인다.
'야구대표자2'는 오는 30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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