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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와 아내 몸매 ‘비교’하는 남편... “부부 관계 X, 뚱뚱한 여자 싫다”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 캡처

전처와 아내의 몸매를 비교하는 남편의 행동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재혼 부부가 일상이 공개됐다.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5남매를 둔 재혼 가정의 아내는 "첫 딸은 제가 20살에 출산했고 현재 고3이다.
둘째, 셋째, 넷째도 아들이다.
다섯째 막내는 재혼 후 생겼다"라며 가족을 소개했다.
둘째, 셋째 넷째는 남편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었다.

이와 함께 이날 아내는 운영하는 가게에서 대화하던 중 남편이 모바일 게임에 한 달 동안 31만 원을 쓴 사실을 알게 됐다.
부부는 현재 월세가 밀려 살고 있는 집에서 나가야 하고 각종 공과금과 대출까지 연체 중이었다.
여기에 5남매 식비만 300~400만 원이라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남편은 “저도 모르게 현질을 하게 되더라. 그게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그 순간 만큼은 즐거웠다.
저는 제가 쓴 게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서장훈 역시 “애가 다섯명”이라고 일침했다.

아내는 남편의 소비를 지적한 뒤 지속적으로 관계를 거부하는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아내가 “솔직히 우리 부부관계 언제 마지막인지 기억도 안 난다”라고 말하자 남편은 “근데 진짜 자기 심각하다.
옛날보다 심각하다는 걸 모르겠나. 네 몸 보면”이라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의 건강이 걱정돼서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내는 남편이 전처와 자신의 몸매를 비교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더했다.


일상 영상에서도 남편은 아무렇지 않게 아내의 몸매를 평가했다.
아내는 “남편은 뚱뚱한 여자가 싫은 것"이라며 "남편은 뚱뚱한 여자 만나본 적도 없을 거다.
뚱뚱해서 사랑을 안 해주는 것 같고. 자존감이 너무 낮아진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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