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드래곤이 경상도,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28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오는 29~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콘서트 위버맨쉬'(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속사를 통해 지드래곤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께 치유의 손길이 함께하길 바라며, 회복을 소망한다"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방관, 진화 대원 등 재난 현장과 피해 지역 복구에 힘쓰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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