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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뚫고 나온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파격 변신 예고…9년 만에 재연 무대는?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9년 만의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강렬하고 밀도 높은 연습 현장을 28일 공개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영국의 아름다운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게 되는 파격적인 이야기다.

2016년 강렬하고 감각적인 초연 이후 9년 만의 무대에 오르는 ‘도리안 그레이’은 대본 각색 및 예술감독 이지나 연출을 필두로 작곡 김문정, 연출 송현정, 천유정, 김성수 편곡·음악수퍼바이저, 김정하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등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재연의 새로운 해석과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연습 현장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호흡과 열기를 여과 없이 담아냈다.
‘도리안 그레이’ 역 유현석, 윤소호, 재윤, 문유강은 강도 높은 다면적 감정 연기와 고난도 넘버·안무를 소화하며 인물이 가진 극명한 대비를 완벽히 표현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 어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헨리’ 역 최재웅, 김재범, 김경수는 짙은 카리스마와 품격 있는 연기로 현장을 압도하며 섬세한 표정과 호흡만으로도 캐릭터의 깊이감을 표현해내는 묵직하고 탄탄한 내공을 선보였다.

‘배질’ 역 손유동, 김지철, 김준영은 극 중 캐릭터가 느끼는 섬세한 감정을 심도 있게 표현하면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연습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밖에도 ‘시빌 베인’ 역 해일리, ‘샬롯 베인’ 역 이은정, ‘어린 샬롯’ 역 오윤서도 원작에서 살아나온 듯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원캐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관객들에게 원작이 전하는 변치 않는 메시지와 시대에 발맞춘 작품의 새롭고 솔직한 변화를 선사할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30일부터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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