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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굿데이' 스틸컷. MBC 제공 |
단, 배우 김수현의 모습은 방송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10분 MBC에서는 예능프로그램 굿데이가 방송된다.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개그맨 정형돈, 조세호, 래퍼 데프콘,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지드래곤과 1988년생 동갑내기인 배우 이수혁·정해인·임시완과 지드래곤 덕후인 웹툰 작가 기안84, 모델 출신 홍진경, 배우 김고은, 안성재 셰프, 2024년을 화려하게 빛낸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 에스파, 지드래곤의 비밀병기 그룹 투애니원 CL까지 모두 등장한다.
처음으로 성사되는 단체 만남에 이 프로젝트의 스케일을 제대로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은 “한분씩 만났을 때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오늘 좋은 날을 만들 수 있을까 기대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3개의 조별로 나뉘는 식사 자리에서는 나이와 장르를 초월한 만남이 펼쳐지며 흥미를 더했다고. 다 같이 밥을 먹자고 제안한 황정민은 경상도 사투리로 “낑가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잔치국수로 건배사를 하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광경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열리는 굿데이 총회는 식사 이후 애장품 경매, 단체곡 공개 순으로 진행된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던 도중 굿데이 총회를 위해 급거 귀국한 임시완은 지드래곤과 프랑스 파리에서 만났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또 안성재 셰프의 급식과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하지만 그간 이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김수현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초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을 부인했으나, 지난 14일 “김수현씨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굿데이 측은 17일 “출연자 논란의 위중함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살피며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수현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논란으로 23일 6회분 방송도 결방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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