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방송/연예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지드래곤, 기상악화+α…‘8년만 단콘’ 지각 오프닝 [SW이슈]

가수 지드래곤이 8년만의 단독 콘서트의 지각 오프닝을 열었다.

29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Ubermensch)’의 한국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장을 향하는 길에는 눈발이 휘날렸다.
수도권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지드래곤 측은 이날 기상 상황으로 인해 공연 30분 지연을 예고했다.

하지만 공연은 관객들을 입장 시킨 후 예고없이 45분 더 지연됐다.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야 지드래곤 측은 취재진에게 “현장 기상악화(돌풍)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한 차례 연장된 가운데, 그 연장선의 이유로 40분 더 지연됐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전해진 추가 지연의 이유는 없었다.

당초 30분 지연돼 오후 7시 시작이던 공연은 7시45분이 되어서야 시작됐다.
응원봉 연결 안내와 개최사 쿠팡플레이의 방송 홍보 영상 등이 연이어 재생됐고 관객들의 기다림은 길어져 갔다.
약속한 시작 시간이 지난 7시28분 최근 발매한 ‘위버맨쉬’의 수록곡 ‘드라마(DRAMA)’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공연이 시작될 거란 기대 속에 다시 등장한 건 응원봉 연결 안내였다.
35분에는 ‘파워(POWER)’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공연은 그래도 시작되지 않았고, 관객석은 웅성거렸다.
웅성거림도 잠시, 다시 노래가 흘러 나왔다.
이번엔 ‘투 배드(TOO BAD)’ 뮤직비디오였다.
7시45분, 비로소 지드래곤이 무대에 등장했고, 객석에선 기다렸던 환호가 터져나왔다.


29일에 이어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월드투어는 지드래곤이 2017년 진행한 두 번째 월드투어 이후 8여년만에 개최하는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드래곤이 11년5개월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 ‘위버멘쉬(?bermensch)’에 담긴 ‘투 배드(TOO BAD)’, ‘드라마(DRAMA)’, ‘파워(PO₩ER)’,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등 신곡부터 지금까지 사랑받아 온 레전드 곡들의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6만4000석이 완판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사진▽ 다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