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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
29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4회에는 삼둥이 아빠 송일국과 그의 두 절친 김승수, 임기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아들인 삼둥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며칠 전에 중학교 입학했다.
대한이랑 민국이는 키가 180㎝“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만세 또한 176㎝로 장신이었다.
이어 그는 “만세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다.
어제도 만세한테 ‘빨리 숙제해야지’라고 하니까 (나를 노려보더라). ‘좀 쉬었다가 해’(했다)“고 아들의 사춘기 근황을 전했다.
송일국은 “만세는 제 아들이다.
너무 제가 그 마음을 잘 아니까 ‘저 때 잘못 건드리면 나처럼 되겠구나’ 싶어서 안 건드린다”고 말했다.
반대로 대한이와 민국이는 엄마 아들이라며 판사 엄마를 똑 닮았다는 송일국은 만세가 다른 쪽으로 크게 될 수 있다는 최화정의 위로에 "모 아니면 도 일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배우 송일국은 판사 정승연 씨와 지난 2008년 결혼해 2012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낳았다.
이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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