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외모 칭찬에 '흐뭇'…"댓글 좋더라, 주변에서도 난리 나"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3-30 17:57:14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백지영이 실신 직전까지 갈 뻔한 다이어트는 도대체 어떤 느낌일까? (전통 방식, 부기 제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정석원과 함께 집을 찾은 제작진들을 위해 직접 요리해 아침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영은 “요즘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고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두 달째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살이 많이 빠졌다.
내가 탄수화물을 너무 안 먹지 않았나. 너무 어지러워서 ‘이거는 건강해지려고 하는 다이어트인데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먹기 시작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특히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이 함께 출연했던 ‘남편 바보 백지영’ 영상에 대한 반응을 언급하며 “원래 댓글을 잘 안 보는데 이번엔 좀 봤는데 댓글 좋더라”며 활짝 웃었다.

백지영은 또 “주변에선 뭐라고 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난리 났다.
석원 씨 성격이 그럴 줄 몰랐다는 사람들이 되게 많다”며 정석원의 반전 매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그날 석원씨가 너무 편하고 재밌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이에 제작진이 “댓글에 외모 칭찬도 엄청 많았다”고 언급하자, 백지영은 “나도 봤다”며 흐뭇해했다.
이 가운데 정석원은 본인 얘기에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렸고, 백지영은 그의 구멍 난 티셔츠를 보며 “그런데 배우가 이거 어떻게 할 거냐”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이 아니었냐"는 제작진의 말에 백지영은 “오래 입어서 구멍이 난 것”이라고 밝혔고, 정석원은 "애착 옷인데 사람들이 일부러 구멍을 낸 줄 안다”고 구멍이 크게 난 티셔츠를 자랑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은 9살 연하 정석원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을 두고 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정석원과 데이트하는 현장을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