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방송/연예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김수현 주연의 ‘망작’ 영화 ‘리얼’, 故 설리 ‘노출 강요’ 의혹에 OTT 역주행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고(故) 설리의 유가족이 영화 ‘리얼’ 출연 당시 고인에 대한 노출신 강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해당 작품이 각종 OTT에서 상위 차트에 진입하는 역주행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화 ‘리얼’은 30일 오후 현재넷플릭스에서는 ‘오늘 대한민국의 탑10 영화’에서 4위에 올라 있으며 쿠팡플렝이에서는 ‘이번 주 인기 영화 TOP 20’에서 3위에 올라 있다.
티빙에서는 ‘실시간 인기 영화’ 6위위까지 올랐다.

영화 ‘리얼’은 주연 배우였던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고(故) 설리의 유족도 해당 작품 촬영 시 설리에 대한 노출 강요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설리의 유가족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 촬영 상황에 대해 구체화되어 있지 않았던 대본과 대역배우의 현장 존재 여부, 베드신과 나체신 강요 등에 대해 당시 주연배우인 김수현과 이사랑(이로베) 감독의 설명을 요구한 바 있다.

또한 설리의 친오빠 역시 지난 21일부터 유족 측 입장문 발표까지 꾸준히 김수현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비난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리얼’은 2019년 사망한 고(故) 설리가 김수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2017년 6월에 개봉했다.
개봉 당시 영화는 김수현의 입대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사실과 설리의 노출 연기가 화제였을 뿐 작품 자체는 개연성 떨어지는 전개와 부족한 완성도 등으로 많은 혹평을 받은 바 있다.
김수현이 주연을 맡았으며 사촌형인 이로베(이사랑) 감독이 제작에 이어 연출로 갑자기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수현과 이로베(이사랑)은 이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함께 설립했다.

최근 설리에 대한 노출 강요가 논란이 되자 영화 ‘리얼’에서 중도 하차한 이정섭 감독은 “‘감독 크레디트’가 없어서 공식 해명 자격이 없다”는 걸 전제로 하면서도 “제작진이 오디션 초기 과정에 저는 현장에 나오지 못하게 했다.
공정함을 위해 선발 현장에서 제외됐다.
제작진에서 뽑은 최종 8인 정도의 배우들과 만날 수 있었고 그 중 1인을 직접 뽑았는데 당시 신인 한지은 배우가 합격돼 주역으로 저와는 즐겁게 촬영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upandup@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사진▽ 다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