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와일드 씽'이 지난 30일 크랭크인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와일드 씽'은 한 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재기의 기회를 얻어 무대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강동원이 극 중 한때 잘나가던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리더였지만, 현재는 방송국 주변을 맴돌며 생계형 방송인으로 살아가는 현우 역을 맡았다.
엄태구는 형편없는 랩 실력에도 열정만큼은 만수르인 그룹 래퍼 상구를 연기한다.
그룹 보컬은 박지현이 연기하고, 오정세가 과거 트라이앵글에 밀려 만년 2위를 차지한 비운의 발라더 성곤으로 분한다.
천만 영화 '극한직업'(2019)의 제작사 어바웃 필름이 제작하고, '달콤, 살벌한 연인'(2006) '해치지않아'(2020)를 연출한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든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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