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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종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방송인 김종민이 예비신부의 첫사랑 유노윤호에게 청첩장을 전달했다.
지난 30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36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김종민이 그동안 감사했던 사람들을 만나 직접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윤시윤과 유노윤호를 만나 직접 청첩장을 전달했다.
두 사람 중 한 명이 예비신부의 첫사랑이라고. 그가 “예비신부가 카시오페아(동방신기 공식 팬덤 명칭)였다”고 전하자 유노윤호는 “너무 다행이다”며 “다른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시윤은 “결혼식날 (예비신부가) 형 때문이 아니라 유노윤호 형을 보고 울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다.
서장훈 역시 “그 어렸던 소녀가 세월이 지나면서 취향이 많이 바뀌었네”라고 반응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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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유노윤호에게 질투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김종민은 예비신부에게 깜짝 전화 통화를 걸기도 했다.
유노윤호와 대화 반응을 지켜보고 싶었기 때문. 그는 “저 심장이 너무 떨려요 지금”이라며 “콘서트도 가고 생방송도 가고 스탠딩도 갔다”고 고백했다.
이는 김종민 역시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그는 예비신부가 유노윤호에게 ‘너무 잘생겼다’고 팬심을 드러내자 “나한테는 잘생겼다고 말해준 적이 없다”며 질투했다.
또 “나중에 크면 유노윤호 오빠 만날 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하자 “꿈이 이루어졌네? 내가 이루어줬네”라며 허탈한 웃음을 짓기도.
유노윤호는 “꼭 결혼식에 가서 축하를 드리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예비신부가 “기다리고 있을게요”라고 신난 목소리로 답하자 김종민은 “왜 결혼식장에서 유노윤호를 기다리고 있냐”고 발끈한 상황. 신동엽은 “결혼식장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마음에) 걸린다”고 농담했다.
결국 김종민은 “나를 만나기 전에, 우리가 만난 그 자리에 윤호랑 내가 같이 있었다면...”이라며 “너에게 동시에 고백했다면 나야? 윤호야?”라고 질문했다.
예비신부는 “그래도 나는 당연히 자기야”라고 대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김종민은 “윤호랑 시윤이랑 둘 다 솔로다”라며 “소개해줄 사람 찾아볼 수 있냐”고 부탁했다.
예비신부는 “고민해보겠다”면서도 “윤호 씨는 내가 고민을 많이 해볼 거”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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