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교환과 기타 대결까지 강력한 시즌2 예고
![]() |
중식이와 천진우가 합동 공연 '와따리가따리' 시즌2를 오는 18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중식이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메가 히트곡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밴드 중식이와 '어둠의 김광석'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천진우가 1년 만에 다시 뭉쳤다.
중식이와 천진우는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합동 공연 '2025 와따리가따리'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 6일 두 팀이 처음 합동 공연을 개최한 지 딱 1년 만으로 당시 3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을 준비했다.
중식이와 천진우는 "중식이의 팬들과 천진우의 팬들이 교집합되는 경우가 많이 목격된 와중에 지방에 계신 팬 분들이 각 팀의 공연을 따로 가는 게 너무 힘들다는 의견을 주셔서 그럼 그냥 공연을 같이 해서 팬 분들의 불편을 해소해볼까 해서 기획한 공연이다. 올해도 요청이 이어져서 2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공연 제목인 '와따리가따리'는 중식이와 천진우의 공연을 왔다 갔다 하기 힘든 이들을 위한 공연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각 팀이 따로 무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중식이와 천진우가 밴드 구분 없이 한 무대에 같이 올라 끝까지 같이 공연을 하는 형식이라 의미를 더했다.
중식이와 천진우는 시즌2를 맞아 더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서로의 노래를 대신 부르는 무대와 기타 대결도 있다.
중식이는 2014년 첫 싱글 '아기를 낳고 싶다니'로 데뷔했고 그해 2014년 제1회 한국인디뮤지션대상 금상을 받았다. 2015년 방송한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심사위원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톱4에 올랐다.
'아기를 낳고 싶다니'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봐' '나는 반딧불'을 비롯해 '심해어' '바닥에 누워' '다들 이런 경험 있지 않나' '마 아직 기다리라' 등 직설적이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가사의 곡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황가람이 '나는 반딧불'을 리메이크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원곡자인 중식이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학교 교사이기도 한 천진우는 마치 블랙코미디처럼 씁쓸한 가사에 서정적인 멜로디를 붙이는 싱어송라이터다. 어두운 정서를 품고 있지만 그 안에 따뜻한 메시지를 심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년 미니 앨범 '굴다리'로 데뷔했고 이후 정규 1집 '명상좀비', 정규 2집 '푸줏간', 미니 2집 '일기장' 등을 발매했다.
비슷한 듯 하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두 팀이 다시 뭉친 '2025 와따리가따리'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