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김수현 측이 김새론의 유족, ‘이모’라고 불리는 성명불상자, 그리고 가세연 운영자인 김세의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가액 1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민사14부(재판장 정하정)에 배당했다.
해당 재판부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을 심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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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
김새론 유족이 가로세로연구소에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주고받은 문자 등을 공개했으나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그러나 추가 폭로가 이어지자 “김수현씨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번복했다.
김수현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고인은 5년 전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 1년여 정도 교제했다.
하지만 그때 저는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며 “인간 김수현과 스타 김수현의 선택이 엇갈릴 때마다 저는 늘 스타 김수현으로서 선택을 해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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