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장기하·손석구와 다채로운 '케미' 예고…5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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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배두나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주)바이포엠스튜디오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배두나가 '바이러스'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배급사 (주)바이포엠스튜디오는 2일 영화 '바이러스'(감독 강이관) 배두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무기력한 얼굴부터 호기심 가득한 표정까지 극과 극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 분)이 모태 솔로 연구원 수필(손석구 분)과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분)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 분)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다.
극 중 택선은 소설가를 꿈꿨지만 일찌감치 재능이 없음을 깨닫고 온종일 타인의 활자와 씨름하는 번역가로, 매사가 우울모드에 연애 세포 소멸 직전인 인물이다. 그런 그가 어느 날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온 세상과 사랑에 빠진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로 돌변하며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된다.
이를 연기하는 배두나는 무기력하고 웃음기 얼굴부터 사랑과 열정이 넘쳐나는 모습까지, 극과 극을 내달리는 택선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윤석 장기하 손석구와 다채로운 '케미'를 형성하며 극을 힘 있게 이끌 예정이다.
그동안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괴물',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공기인형' '브로커' 등 세계적인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배두나가 '바이러스'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에 배두나는 "감염 전 소심하고 사람을 믿지 않는 택선의 모습이 제 실제 성격과 닮았다"며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도 이성적으로 통제되지 않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 큰 도전이었다"고 회상했다.
배두나와 호흡을 맞춘 김윤석은 "때로는 천진한 아이 같고 때로는 사랑에 빠진 성숙한 여인의 모습까지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라고, 강이관 감독은 "CG가 아닌 오직 상상력과 연기만으로 '톡소 바이러스' 증상을 너무 잘 표현해 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이러스'는 오는 5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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