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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장애인의 날 '미키 17' 수어 통역 GV 진행

영화 미키 17 메인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미키 17' 메인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화 '미키 17' 봉준호 감독의 GV(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8일 씨네큐브에 따르면 이번 상영회는 한국농아인협회 주최로 열리며 영화 상영 후 봉준호 감독, 김세윤 작가가 관객들과 만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는 일반 한글 자막 버전으로 상영되며, 현장에는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이어 22일 오후 1시에는 씨네큐브의 정기 프로그램인 '모두를 위한 씨네큐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통해 영화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 버전이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영화의 연출을 맡은 윤단비 감독이 직접 연출했으며, 배우 박정민이 음성해설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상영 후에는 배우 박정민이 참여하는 씨네토크가 진행된다.
씨네토크에는 수어·문자 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지예 티캐스트 씨네큐브팀장은 "신체적 장애가 영화를 즐기는 데 장벽이 되지 않도록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신작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 '미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며 혼란을 겪게 되는 내용이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러가 출연한다.
 
지난 7일 오후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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