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그룹 유니스(UNIS) 멤버 젤리당카가 데뷔 첫 음악방송 MC를 맡는다.
8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젤리당카는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Simply K-Pop)’의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앞서 유니스의 엘리시아가 4주간 ‘심플리 케이팝’의 스페셜 MC로 활약한 바 있다.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젤리당카가 프로그램 진행자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젤리당카는 동화 속 공주 같은 비주얼과 무대를 장악하는 남다른 끼로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심플리 케이팝’ MC석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팬들을 사로잡은 남다른 존재감과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완성될 MC 젤리당카의 진행에 기대가 더해진다.

유니스는 멤버 절반이 음악방송 MC 경험을 얻게 됐다.
데뷔 전 SBS M ‘더쇼’의 고정 MC로 발탁됐던 나나를 시작으로 엘리시아, 임서원까지 음악방송의 스페셜 진행자로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각인시켰다.
갓 데뷔 1년을 넘은 신인 걸그룹이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음악방송 MC 자리에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으며 의미 있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유니스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로 컴백한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1집 ‘CURIOUS(큐리어스)’에 이어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앨범명 ‘SWICY’는 ‘Spicy(스파이시)’와 ‘Sweet(스위트)’를 결합한 신조어다.
최근 해외에서 맵고 단 조화를 이루는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유니스는 앨범명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매콤한 ‘맵달’ 매력으로 돌아온다는 게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 설명이다.
‘SWICY’라는 키워드를 예측 불가한 10대 소녀의 모습과 감정으로 풀어낼 유니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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