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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4~5일 경기아트센터 일원에서 '경기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리고, 광장 일대에서는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5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가 열리며, 소극장에서는 3일부터 경기도극단이 연극 '단명소녀 투쟁기'를 공연한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경기도무용단 및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야외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광장에서는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과,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도움관 지하 열린무대에서는 한국도자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어린이 축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광장 일대의 각종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별도의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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