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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명 이상 몰려"…다시 뭉친 2NE1, 여전히 잘나가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08-06 11:03:32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2NE1.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2NE1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가 폭발적인 관심 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0월 5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24 2NE1 콘서트 ‘웰컴백(WELCOME BACK) 인 서울’은 전날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티켓이 순식간에 동이 나며 2회차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됐다.

YG 측은 “공연 예매를 위한 동시 접속 인원만 무려 40만 명 이상이 몰렸다”며 “‘레전드 K팝 걸그룹’ 2NE1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다려 주신 시간만큼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 중이니, 2NE1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갈 특별한 순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2NE1 완전체의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음악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더 큰 공연장과 추가 회차 오픈을 염원하는 목소리가 컸던 터라 티케팅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

2NE1은 오는 10월 5일, 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무대에 오른다.
이어 글로벌 투어 일정을 더욱 확대해 내년까지 더욱더 많은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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