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작품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 기획을 맡은 이앤에스, 극단 오소리의 ‘임대 아파트’는 첫 도전인 만큼 그 기대가 크다.
음악에 참여하는 장혁진 / 장용진 작곡가(그룹 HOT ‘캔디’, ‘행복’)와 김석찬 작곡가(그룹 핑클 ‘화이트’, ‘내 남자 친구에게’)는 90년대 가요계를 휩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강동윤 음악 감독(‘동백꽃 필 무렵’, ‘태양의 후예’, ‘드림하이’) 역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드라마 OST들을 만든 장본인으로서 모두 거장들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마, 연극 등 다수의 작품을 소화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은수(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윤지원(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김용준(K-Theater Awards 신인 연기상 수상))을 포함 배우 석현, 김일현, 김경태, 이재석, 백재아, 성혜민, 임다혜, 이은비, 권세은, 이윤나, 김유경이 캐스팅 되어 일상의 고단함 속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던 희망과 청춘,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약 열흘 간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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