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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오이소”…국립한글박물관, 진해군항제서 ‘사투리 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은 29일 창원특례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야외 특설무대에서 ‘찾아가는 사투리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콘서트는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10주년 기획전 ‘사투리는 못 참지!’와 연계해 사투리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강릉 단오제, 제주 탐라문화제에 이어 진해 군항제에서 사투리의 중요성을 환기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사투리로 글을 쓰는 권영란·조경국 작가, 지역 홍보 영상을 만드는 창원시청 뉴미디어팀의 이야기쇼가 진행된다.
진해안젤루스 소년소녀합창단의 경남 사투리 동요 합창, 정윤희 작가의 손 멋글씨 공연, 모던국악밴드 탈피의 사투리 민요 공연도 펼쳐진다.


한글문화 체험 부스는 4월6일까지 진해군항제 중원로터리 인근 야외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사투리 퀴즈, 나만의 사투리 주머니(파우치),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경남 사투리의 맛과 멋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올해 10월 말에 열리는 ‘찾아가는 사투리 이야기 콘서트’ 순천편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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