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 이채널이 올해 상반기 방송·디지털 콘텐츠 라인업을 2일 공개했다.
방송 부문에서는 ▲레귤러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 4’, ▲SBS Plus 공동제작 예능 ‘솔로라서’, ▲EBS와 손잡은 신규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류수영·윤경호·몬스타엑스 기현의 요리 유학 도전기 '류학생 어남선'을 선보인다.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도 강화한다.
오는 4일 웨이브(Wavve)에서 선공개되는 ‘형, 수다(형사들의 수다)’ 는 자사 대표 IP ‘용감한 형사들’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형식으로, 14일부터는 유튜브 E채널에서도 순차 공개된다.
또한 시즌 1에서 누적 조회수 315만뷰를 기록한 인기 콘텐츠 ‘토요일은 밥이 쓴다’는 5일 시즌 2로 재출격한다.
티캐스트 관계자는 “방송과 디지털 간 유기적 연결과 고유 IP의 전략적 확장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제작부터 유통까지 통합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미디어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캐스트 이채널은 최근 방송통신위원회 ‘2023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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