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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 2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센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근 국제방폭인증(IECEx)과 유럽방폭인증(ATEX)을 획득한 신제품인 'Duo Tracer' 등을 포함한 휴대용 및 고정형의 첨단 가스감지기와 함께 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알리기에 나섰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안전보건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로 1983년 처음 개최 후 올해로 41회차를 맞이했다.
▲산업안전보호구 ▲산업보건직업건강 ▲공공서비스공공안전관리 ▲스마트안전 ▲화학산업 안전방재산업 5개 분야로 나눠 총 95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센코는 올해 창립20주년을 맞이해 기존 참가 부스의 규모를 약 5배 늘려 역대 최대규모로 자사의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이 접목된 ▲휴대용 가스감지기 ▲고정식 가스감지기 ▲악취측정기 ▲클라우드 기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공기질측정기 등 20개가 넘는 제품군을 전시했다.
휴대용 가스감지기 ‘SGT’는 일회용 타입 휴대용 단일가스감지기로 배터리나 가스센서 교체없이 2년여간 작동이 가능하다.
‘MGT’는 4가지 주요 가스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복합가스감지기로 다양한 산업현장의 근로자를 보호한다.
고정식 가스감지기 ‘SI-H100’은 케이스 내부에 있는 센서 카트리지를 활용해 샘플가스를 원격으로 흡입하고, 실시간으로 측정해 반도체나 여러 산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승철 센코 대표이사는 “전시 첫날부터 많은 업체 관계자들이 부스에 방문해 제품에 대해 문의하며 샘플요청을 했다“며 ”가스안전기기 시장에서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사의 휴대용 가스감지기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고객들의 레퍼런스 확보 후,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고정식 가스감지기도 신규 고객인 중국 화웨이 및 SMIC의 샘플 테스트 진행 중이며, 이번 전시회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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