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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직장인 톡디지털카드 ‘톡사원증’ 출시…재직·경력 확인 가능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7-15 16:07:41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카카오가 15일 직장인을 위한 톡디지털카드 서비스 ‘카카오 톡사원증(이하 톡사원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회사 인증 및 경력 관리를 쉽고 간편하게 발급 및 보관할 수 있는 직장 인증 서비스다.

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지갑 내 디지털카드 메뉴에서 톡사원증 발급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 프로필 인증 배지로도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자증명서 서비스에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 증명서를 발급받고,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거치면 확인 가능하다.

향후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을 통해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톡사원증의 실용성과 활용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정범 카카오 톡증명 리더는 “카카오 톡학생증 출시 이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일상에서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톡사원증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톡디지털카드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발급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톡디지털카드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이용자 인증 수단이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이후 출시 일 년 만에 누적 발급 100만 건을 돌파했다.
해당 서비스에는 톡학생증을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내차인증카드,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 환자카드 등이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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