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06회 당첨번호 조회 1등 28억 원씩·2등 6589만 원씩
 | | 동행복권이 12일 추첨한 로또 100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9명, 2등은 65게임이다. 자동 1등 7명 중 4명이 경기 지역의 로또 판매점에서 샀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 지역에서는 고액(1,2등) 당첨 배출점이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
[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 경기는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이 됐다. 자동 당첨의 다수가 경기에서 터졌기 때문이다. 전국 17개 시도에 인구 비례해 로또 판매점이 지역별로 분포돼 있는 가운데 경기와 서울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올 1월 1일 기준 전국에 7338곳의 로또 판매점 중 인구가 제일 많은 경기에 1906곳, 두 번째로 많은 서울에 1253곳이 있다. 세 번째로 많은 경남은 504곳이다. 결과적으로 경기와 서울에 로또 판매점이 다수 포진해 있는 셈이다. 다만 이번 회차에서 경기와 서울은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12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06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9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거머쥐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8억 원씩이다. 1006회 로또 1등 9명 중 7명이 자동 구매로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로또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00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경기 1906곳 중 5곳(자동 4곳·수동 1곳)과 경남 504곳 중 1곳(자동), 부산 456곳 중 1곳(자동), 인천 418곳 중 1곳(수동), 충북 253곳 중 1곳(자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터뜨린 당사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로또 1006회 당첨번호 자동 1등 7명 중 경기 지역 로또 판매점 4곳(57.1%)에서 대박 배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반면 서울에서는 자동이든 수동이든 1등 판매점이 단 1곳도 없었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 판매점이 많다고 자동 1등 당첨이 꾸준히, 반드시 나오라는 법은 없다. 다만 이번 회차에서 경기는 1등 당첨이 '팡팡' 터지고, 서울은 '제로'로 비교가 될 수밖에 없었다.  | | 1006회 로또 1등 9명 12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06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 9명 중 7명은 자동으로 당첨됐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6개 번호를 다 맞혔다. /동행복권 캡처 |
로또 100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65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1,2등)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06회 로또 고액 당첨 판매점이 세종(36곳) 지역에서는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1006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8, 11, 15, 16, 17, 37' 등 6개이며 각 28억5560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06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 로또 1006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9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5게임으로 각각 6589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06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487게임이며 172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06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1234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06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8만8458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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