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SS인터뷰] KB국민은행 브랜드전략부 양혜련 차장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

양혜련 KB국민은행 브랜드전략부 차장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KB국민은행에서는 KB오리지널 콘텐츠로 ‘서른만’, ‘내집마블’에 이어 일본의 인기드라마 ‘고독한미식가’의 콘셉트를 패러디한 ‘고독한, K식가’를 내놓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독한, K식가는 인기 유튜버인 조나단이 사회 초년생 역할을 맡아 맛세권에 진심인 사회 초년생이 취업에 성공 후 서울 자취방을 구하는 과정을 다뤘다.
또 ‘KB 부동산’의 매물검색, 입지분석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입장하는 방법과 각 지역의 맛집 먹방도 담았다.
이같은 KB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은 KB국민은행 브랜드전략부에 소속된 양혜련 차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양 차장은 KB국민은행의 공식 SNS 채널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양차장이 담당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의 총구독자 수는 약 187만명에 달한다.
이 중 가장 집중하고 있는 유튜브 구독자는 ‘KB국민은행’ 26만8000명, 서브채널인 ‘마니버니’ 13만7000명으로 총 40만5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양 차장은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비결로 “2017년 BTS가 KB국민은행의 모델이 되면서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구독자 수 증가와 함께 댓글이 많이 달리게 되면서 댓글들을 영상에 녹여보기 위해 노력했다”며 “타사와의 차별점으로 KB오리지널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낸 것이 구독자 수 증가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양 차장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B오리지널 콘텐츠 ‘고독한, K식가’를 기획한게 된 스토리로 “‘KB부동산’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먹방 콘텐츠를 이용해 신선한 느낌을 담은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 차장은 금융을 어려워하는 MZ세대들에게도 진심이었다.
그는 “KB국민은행의 서브 채널 ‘마니버니’에서는 KB의 색을 빼고 경제 트렌드를 알려주고 있다”며 “MZ세대들이 좋아할만한 키워드를 찾아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 차장은 “언제나 콘텐츠에 진심을 담아서 제작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준비해서 KB국민은행의 브랜드를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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