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전력과 5364억6632만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4.7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11월30일부터 2025년 10월15일까지다.
발전소는 준공 후 320MW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314t의 증기를 생산해 인근 자푸라 가스전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게 된다.
다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시를 비롯해 23일 오후 장 중 나온 주요 공시.
<코스피>
▲한화솔루션=리테일 사업부문을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하기로 결정. 분할에 따라 신설회사인 한화갤러리아 주식회사(가칭)가 리테일 사업부문을 영위할 예정. 분할 존속회사인 한화솔루션 주식회사는 케미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할 예정.
▲현대비앤지스틸=창원 냉연공장이 안전조치 완료 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으로부터 작업중지 해제 공문을 수령함에 따라 크레인 취급 작업 일체를 재개한다고 공시.
▲일성신약=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 규정상 중요한 사항이 없다"고 공시.
▲대우조선해양=드릴십 계약 해지와 관련해 선주 측인 웨스트 코발트가 반소를 제기했다고 공시. 청구금액은 693억원으로, 사측은 향후 중재 진행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
<코스닥>
▲툴젠=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서울 강서구 바이오이노베이션파크로 이전.
▲코미팜=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취득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14만6842주로,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취득 예정,
▲대원산업=계열사 대원루스에 대해 111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
▲와이오엠=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 목적으로 총 18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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