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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은 오는 8일 '2022 브랜드 어워즈'를 열어 올 1월부터 11월까지 취합한 고객 구매 데이터를 토대로 8000여 개 입점 브랜드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았던 70여 개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W컨셉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연간 트렌드 결산 행사인 '브랜드 어워즈'를 열고 올해 가장 인기있던 브랜드 70개를 공개한다. 올해 5회차인 W컨셉 브랜드 어워즈는 당해 흥행 여부부터 다가오는 패션 트렌드까지 살펴볼 수 있다.

W컨셉은 오는 8일 '2022 브랜드 어워즈'를 열어 올 1월부터 11월까지 취합한 고객 구매 데이터를 토대로 8000여 개 입점 브랜드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았던 70여 개의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브랜드 어워즈는 기존 기준인 판매 실적, 트렌드 주도 등에 '단독 브랜드' 영역을 추가해 총 5가지 부문으로 나눠서 시상한다.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브랜드에게는 '에버래스팅(Everlasting)'를, 가장 구매가 많았던 상위 브랜드에게는 '메가 히트(Mega Hit)'를, 트렌드를 선도한 브랜드에게는 '트렌드 리딩(Trend Leading)', 새롭게 주목받은 브랜드는 '루키(Rookie)', W컨셉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브랜드에게는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등을 수여했다.

에버래스팅 브랜드로 선정된 12개 브랜드는 대표적으로 '르니나', '닐바이피', '프론트로우' 등이며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W컨셉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메가 히트로 선정된 16개 브랜드에서는 브랜드 시그니처 상품이 명확한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시야주', '룩캐스트' 등이 각각 핵심 아이템인 바지와 재킷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트렌드 리딩'으로 선정된 12개 브랜드는 '그로브', '보카바카' 등으로 브랜드 고유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었고 루키 브랜드로는 '틸다이아이', '더티스' 등 18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단독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인 브랜드는 '비에유 바이 브라이드앤유', 'FRRW' 등이 있으며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리오프닝 등으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색감을 강조한 점이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W컨셉은 이번 브랜드 어워즈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선정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어워즈 수상 브랜드 대상으로 활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선착순 증정한다.

고윤정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브랜드 어워즈는 W컨셉과 함께해 준 고객과 브랜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사"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풍성한 쇼핑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즐거운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