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주파 치료기기 전문업체인 알에프메디컬은 지난 12월 리나메디컬(LiNA Medical)과 자궁근종 치료 전용 전극인 MYOBLATETM을 포함한 고주파 소작 시스템의 독점 유통 및 리나메디컬 전용 브랜드의 부인과 고주파 제품에 대한 개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나메디컬은 미국과 유럽에 기반을 둔 부인과 의료기기 전문 제조/유통 업체로서 글로벌 부인과 의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 탄탄한 네트워크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자궁근종 치료에 있어서는 다양한 외과적 치료 제품을 공급해왔다.
리나메디컬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알에프메디컬의 MYOBLATETM 시스템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자궁근종의 최소침습적 치료 분야에서 더 앞선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알에프메디컬은 2019년에 고주파 갑상선 치료 제품인 THYBLATE™로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한 이래 존스홉킨스대학병원, 스탠포드대학병원, 뉴욕주립대학병원 등 미국 내 유수의 병원을 고객으로 확보하여 미국 내에서 갑상선 고주파 치료의 리딩 브랜드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지난 9월 MYOBLATETM의 美 FDA 승인에 이어 리나메디컬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들이 선도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의료기 시장인 미국의 부인과 의료기 시장에 진출하고 그 판매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알에프메디컬의 전명기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서 알에프메디컬은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MYOBLATETM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 뿐만 아니라 향후 3년 이내에 연간 100억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라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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