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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대형마트들이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할인행사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수박 전 품목(5~9kg)에 대해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스프리 자이언트 골드키위는 5개 이상 구매 시 1개당 600원 저렴한 1990원에 판매하고 충남오감 대추 방울토마토(1kg)는 5990원에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수박을 행사 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 판매한다.
6kg 미만은 1만4900원, 7kg 미만은 1만6900원, 8kg 미만은 1만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성주참외(1.2kg)는 8990원에 선보이고 제스프리썬 골드키위는 1개 1490원, 8개 구매 시 999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수박유니버스'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당도 수박, 까망꿀 수박, 애플 수박, 망고 수박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 대상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수박 구매 후 스탬프 3개 적립 시 수박 전 품목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금액 1만원당 1개의 스탬프가 지급되며, 1일 최대 2개의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행사 카드 할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당도 선별 수박(6kg 이상)과 초고당도 수박(7kg 이상)은 각각 4000원 할인해 1만5990원, 1만8990원에 판매한다.
비파괴 당도 선별 등 까다로운 검품 과정을 통해 품질이 검증됐고,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물가와 무더위에 지친 고객을 위해 품질 좋은 다양한 수박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수박과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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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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