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증시가 하락 출발했으나 곧 상승세로 전환했다.
반도체 업종은 약세를 보이지만 배터리 업종은 강세다.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7%(14.07포인트) 오른 2484.4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0%(12.29포인트) 하락한 2458.05에 출발했다.
외국인 홀로 93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8억원, 42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 홀로 268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3억원, 174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혼조세다.
삼성전자 -0.54%, SK하이닉스 -0.15%, 삼성바이오로직스 -1.91%, 현대차 -0.74%, 셀트리온 -0.22% 등이 내림세다.
LG에너지솔루션 +4.48%, LG화학 +4.33%, POSCO홀딩스 +2.63% 등 배터리주의 강세가 눈에 띈다.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3%(6.00포인트) 상승한 829.7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0%(4.98포인트) 하락한 818.76에 출발했다.
코스닥은 개인 홀로 107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말아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6억원, 67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HPSP -1.35%, 리노공업 -4.44%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다.
HLB +14.08%, 에코프로 +6.42%, 알테오젠 +5.43%, 에코프로비엠 +3.9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337.8원에 출발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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