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 공개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이미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금호건설이 20여년 만에 새로 내놓은 브랜드로, 기존에 사용해 오던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과 주상복합 브랜드 ‘리첸시아’를 대신해 통합 주거 브랜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새 브랜드는 다음달 분양을 앞둔 ‘고양 장항 아테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처음 적용되며, 이후 ‘춘천 만천리 2차’ 등 분양이 예정된 단지에 전면적으로 사용된다.
‘전시 조명 입찰 담합’ 지엘라이팅 등 제재
미술관과 전시관 조명등 구매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지엘라이팅과 정광조명산업, 위미코 등의 부당 공동행위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900만원을 부과한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엘라이팅은 2016년 12월∼2022년 8월 광주·울산·인천시가 발주한 3건의 전시조명 구매 입찰에서 단독 입찰에 따른 유찰을 우려해 평소 친분이 있던 정광조명산업과 위미코 등에 들러리 참가를 요청했다.
정광조명산업 등은 요청을 수락해 입찰에 참여, 사전 합의된 투찰 가격과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말정산 놓친 공제, 종소세 신고때 정정 가능
국세청은 지난 연말정산 때 지출 증빙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받지 못한 근로소득자가 있다면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때 수정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월세 지출 증빙이나 임대차 계약서 등 서류 마련이 늦어져 월세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이들이 대표적이다.
수정 신고에 따른 환급금은 6월 말까지 지급된다.
앞서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받아 종소세 신고 때 수정하면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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