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농촌 지역 인력난 해결 및 농업 생산성 극대화를 실현해주는 도구가 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자율주행 키트 유통 전문 기업 레버릭스(Leverix)(대표 강민성)가 도입한 농기계 자율주행 업그레이드 키트 스비아버켄(Sveaverken)이다.
레버릭스는 스웨덴에서 1911년 설립되어 농축산 관련 로보틱스 기술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비아버켄 사(社)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 공식 수입사 지위를 확보했다.
스비아버켄 ‘F100 농기계 자율주행 업그레이드 키트’는 일반 트랙터를 자율주행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혁신 제품이다.
트랙터, 이앙기 등 기종에 상관없이 모든 농기계에 간단히 설치/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수확하는 작물이나 보유한 농기계에 맞게 별도로 추가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스비아버켄 키트는 경사 보정 알고리즘이 적용된 하이엔드 사양이다.
경로를 따라 간격을 정확히 유지하며 경사 조건에서도 직진(전진/후진) 주행, 곡선 주행, 유턴(옵션), 초저속 운전이 가능해 농부가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스비아버켄 솔루션은 장비 사용법이 간단해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숙달할 수 있다.
고정밀 GPS 수신기와 10.1인치 컨트롤러&디스플레이가 탑재돼 F100이 설치된 농기계 간 작업 내용을 공유하면서 작업 영역 중복을 막을 수 있다.
‘스비아버켄 키트는 평지, 경사에 상관없이 쌀, 콩, 옥수수, 마늘, 양파, 녹두, 마늘, 당근 등의 모든 작물 농사에 투입되고 있다.
’ 이를 통해 기기의 탁월한 효용성과 농부들의 작업 시간이 25% 줄어들고 연료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레버릭스는 전국 대리점을 통해 농업 선진화를 뒷받침하는 ‘스비아버켄 F100 농기계 자율주행 업그레이드 키트’를 보급하는 한편, 대리점 운영자와 농민들을 대상으로 설치/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민성 대표는 “스비아버켄 자율주행 키트의 최대 강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들보다 가격/품질 경쟁력이 우수하고 작물별 주행 셋팅 경험이 많으며 A/S가 신속히 이루어진다는 점”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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