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현재가 될 미래를 준비한다.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준비하는 강소기업 우영에너지홀딩스를 만들기 위해 시장과 소통하고 시장의 지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
”
2013년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 축전지를 인증받으며 에너지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온 ㈜우영에너지홀딩스 조균행 대표이사의 말이다.
에너지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우영에너지홀딩스는 서울과 전국 주요 도시의 지하철은 물론 철도 및 고속도로, 지하 주차장과 신축 건물 등의 비상 조명등의 예비전원으로 리튬이온 축전지를 10만개 이상 공급하는 실적을 올렸다.
우영에너지홀딩스는 친환경 전지인 리튬이온을 바탕으로 지구촌의 에너지 및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2008년 창립한 이후 리튬 이차전지를 적용한 다양한 축전지와 태양광 발전전력 저장장치 및 연관된 기자재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우영에너지홀딩스의 이름을 전국민에게 알린 것은 위에서도 언급한 리튬이온 축전지다.
주 생산품인 리튬이온 축전지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예비전원 인증을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2013년에 인증을 받은 후 2014년 서울교통공사에서 시행하는 지하철 터널과 지하역사의 비상 조명등 교체 사업을 맞아 예비전원으로 납품했다.
그후 80개월간의 검증 기간을 거치며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인정받아 여러 규격의 제품으로 인증을 추가하여 공급폭을 다양화했다.
또한 우영에너지홀딩스는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한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각종 소형 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했다.
독립형 태양광 가로등을 공급함은 물론, 지난해에는 독자 양산 모델의 ‘독립형, 일체형, 가정용, 태양광 발전, 하이브리드,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을 완료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판매했다.
기술적 집적을 통해 우영에너지홀딩스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해 가정용 독립형 태양광발전 에너지 충전장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전장치는 지붕형 태양광 발전전력을 위주로 망으로부터 인입되는 전력을 보조로 축전하는 하이브리드 인버터와 인산철 전지 BMS로 구성됐다.
전장고라고 할 수 있는 ‘플러그인 타이프의 일체형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우영에너지홀딩스는 이외에도 날로 더위지는 기후 이변으로 여름철 이상고온 환경에서 일하는 농민과 작업근로자에게 혁신적인 찬바람을 제공해 작업 환경을 크게 개선한 ‘찬바람-Q1’라고 제품명을 붙인 휴대형 공기 냉각장치와 ‘찬바람-Q2’의 넥-쿨러를 개발하고 있다.
조균행 대표이사는 “올해도 가정용 소형 하이브리드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장치의 양산 기반과 국제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가속화할 생각이다.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당한 자금을 확보했다”라며 “동남아 제국, 남아공을 포함하는 아프리카, 멕시코, 유럽 진출의 시금석이 될 코카서스3국 등지에서 제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
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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