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KT가 오는 28일 BGF리테일(CU)과 협업한 ‘CU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T가 처음 출시한 CI 제휴요금제는 KT 알뜰폰 사업자 서비스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편의점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T엠모바일을 시작으로 ㈜프리텔레콤, ㈜유니컴즈 등이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CU 제휴요금제는 △데이터 100GB+5Mbps △데이터 11GB+일 2GB+3Mbps △데이터 15GB+3Mbps/음성 300분 △데이터 15GB+3Mbps/음성 100분 △데이터 15GB+1Mbps 등 총 5가지로 구성한다.
데이터는 기본 데이터 소진 후 최대 1~5Mbps의 속도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절약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입 고객에게 △CU 편의점 20% 할인(월 최대 5000원) △+1 상품에도 20% 할인 적용 △할인과 동시에 CU멤버십 포인트 최대 2%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요금제는 KT 알뜰폰 사업자의 유심을 주문해서 배송받거나 편의점 CU 매장에서 ‘바로유심’을 구매하면 고객센터 또는 셀프 개통 서비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다음 달 31일까지 바로유심으로 가입한 고객은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중 한 곳) 상품권 3만 원을 추가 제공받는다.
최세준 KT MVNO사업담당·상무는 “KT 알뜰폰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제휴 요금제를 제공하기 위해 BGF리테일과 요금제 제휴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KT 알뜰폰 사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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